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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모님이 찾아 오신다길래.... 음식 준비로 분주해졌다
날이 더워서 밖에 나가기도 하고....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고
집에서 에어컨을 키고 먹으면 좋을듯 싶어서 준비한 음식이 돼지갈비찜과 월남쌈이다
전날 마트에서 세일하는 돼지갈비를 사서 재워 놓고~ 일찍부터 월남쌈 재료를 손질했다
부모님이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고기랑 드시도록 준비한게 월남쌈인데~ 잘 드셔야할텐데.... ㅎㅎ
채썰듯이 손질한 야채들~~
원래는 손질된 야채랑 쌈만 놓으면 각자 알아서 먹는게 월남쌈인데
부모님이 번거로우실까봐 미리 쌈을 만들어놨다 ㅎㅎ
이것저것 골고루... 재료를 남기지 말라는 뜻이다 ㅋㅋㅋㅋ
준비한 소스는 마트에서 파는 월남쌈 소스인데 읔~~ 처음 먹어 보는데 냄새가 안좋다 ㅠㅠ
무슨 꼬랑내 같은 냄새가 나는데.... 못먹겠다 ㅠㅠ
할수없이 전에 먹던 칠리소스랑 사라다 소스를 내왔더니 잘 드시더라 ㅎㅎ
갈비찜과 같이 드시니깐 더 잘드시는거 같은데~ 역시 선택을 잘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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