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맛집 best 이자카야, 포차카야!
친구들과 자주 모이는 이수역에....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분위기 짱인 곳이 있는데
한잔 생각날때 친구들과 부담없이 들르는 best 이자카야가 있답니다 ^)^
비싼 이자카야 처럼 화려하고 넓지는 않지만.... 솜씨 좋은 쥔 오빠가 내주는
정성어린 안주에 술한잔 기울이는 낭만이 있는.... 그런곳 아시죠?? ㅎㅎ
교통이 편리해서 사람들이 약속 장소로 많이들 이용하고 유동인구도
많아서 그런지 이수역에는 은근히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 많더라고요~
이수역 맛집중에서 best 이자카야, 포차카야! 맛과 분위기에~
낭만까지 있는 이수역 이자카야 한곳 정도는 알고 계시라고 소개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더 괜챦은 곳이 있으면 저한테도 살짝 알려주세요 ^(^
작은 선술집 분위기가 나는 포차카야 입구 모습예요~~
요즘 추세에 맞게 실내에서는 금연이래서...
이수역 맛집의 작은 테라스가 흡연의 장소(??)로 사용된답니다 ㅋ,ㅋ
이수역 포차카야 안에는 온통 폴로라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로 장식을 해놨는데
작은 가게를 어쩜이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을까??
찬찬히 보던중~~ 앗~ 연예인 싸인이 마구 보이는거예요~~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온~ "모든일이 다 잘되실겁니다"라는
이필모..... 싸인과 사진~~ 대박이네요 대박~
알고보니 포차카야는 필모 오빠가 단골로 다니는 맛집중에
한곳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갈때는 보질 못했다는.... ㅜㅜ
다음번 이수역 갈때는 필모 오빠 꼭 보고 말테얌~~!!!!
보통 이자카야는 식사 메뉴가 부실해서 1차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2차로 가기 마련이죠??
근데 포차카야에는 배를 든든히 채울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친구들하고는 1차로 갈때가 많거든요 ^^
흐흐흐~~ 치킨 핫핑크 파스타로 배도 든든히 채울수 있어서~ 술마시기전에 먹으면 좋더라고요~
치킨도 들어있고~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한걸 싫어 하는 사람도~
포차카야 파스타 만큼은 잘 먹을수 있겠더라고요~~
아웅~~ 파스타 전문점 보다 훨 맛있는게 은근히 중독되는거 있죠?? ㅎㅎ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쥔 오빠의 현란한 칼솜씨로~ ㅎㅎ 모양을 내서 나온
포차카야 사시미~~ 한점 먹어보면 사시미 맛은 칼끝에서 나온다는 말의 뜻을 아실꺼예요~
같은 생선인거 인데도.... (신선함은 기본이겠죠??) 포차카야
쥔 오빠가 썰어주는 사시미는 유난히 쫄깃거리는거 같더라고요~~
아웅~~ 요~~ 사시미 맛에 주량이 늘어서 클났어요 ㅋ,ㅋ
소주는 독해서 잘 못마시는데 사케는 부드러워서 요렇게 얼음통에
담아서 마시는데~ 사케잔이 잔뜩있어서 잔을 골라서 마실수 있더라고요~~
얼음에 담아서 시원한 사케 한잔에~~ 쥔 오빠 솜씨로 더욱 쫄깃해진
사시미 한점이면~~ 아흑~~ 이수역 맛집이 더욱 생각날꺼예요 ^)^
생선 종류는 그날 그날 물 좋은걸로 하기 때문에 조금씩 달라지는데....
그날 그날 물 좋은 생선을 먹을수 있는 재미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어쩔땐 인심좋게~ 회도 더 주는거 있죠??
요런거 보면 아직 낭만이 사라지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 그런곳이 점점 좋아지는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ㅜㅜ
암튼~~ 정이 많고~ 낭만이 있는 곳인거 같아서 좋답니다~~
흐흐흐~~ 술마시고 마지막으로 속풀이 할때~~
추천하고 싶은 매콤 나가사키!!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는 뜻을 요걸 먹고 알았다니깐요 ㅎㅎ
해물도 많고~~ 숙주도 많고~~ 우동도 많고~~
이수역 맛집에서는 뭐든지 넉넉히 줘서 갈때마다
2~3kg은 찌는거 같아서 어쩔땐 싫기도 하지만....
맛도 좋고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자제가 안되더라고요 ㅡ,.ㅡ;;
헤헤~~ 삼치와 웨지감자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고소한 삼치맛에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ㅎㅎ
웨지감자는 독특한 소스맛에 별미라고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50-14
(이수역 5번 출구, 방배초등학교 맞은편)
02)583-6241
오늘 소개한 필모 오빠 단골집에 갈때~~ ㅎㅎ 헤메지말고 잘 찾아가시라고
약도도 올렸고.... 이제 지하철 타러 방배역으로 슬슬~~ 걸어가야 하는데~~
다음번 친구들과 포차카야에 갈때는 보고 싶은~~ 필모 오빠를
꼭 봤으면 좋겠더라고요~~ (아흑~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
낭만과 정이 넘치는 이수역 맛집으로 필모 오빠 단골인 포차카야를 추천하고 싶네요 ^(^